7월22일, 번오마을종합복지관서 400여명 초대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이 어르신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있다.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이 어르신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있다.

 

서울 도선사가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열었다.

도선사(주지 태원스님)는 7월22일 강북구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삼각산 도선사와 함께하는 복달임’ 행사를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식당 어르신 150명과 지역 초대 어르신 250명 등 400여명에게 점심공양으로 육개장과 수박과 떡,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서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참한 어르신들이 준비된 음식 잘 드시고 올여름 잘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양에 앞서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공양에 앞서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비 오늘 날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복달임 준비를 해주신 도선사와 번오마을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강북구가 건강하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