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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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선사 작성일2019.10.07 조회11,013회 댓글0건본문
도선사,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참석
도선사는 지난 4일 전통 사찰음식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에 참석했다. 이날 동참한 도선사 신도들은 눈과 귀 그리고 입으로
사찰음식문화의 진수를 만끽했다.
이번 사찰음식 대향연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 스님의 ‘불교의 상징적 식품 연요리’,
△지견 스님의 ‘선으로 만나는 사찰음식’, △원상 스님의 ‘약이 되는 가루를 이용한 세 가지 떡’,
△동희 스님의 ‘약이 되는 음식 식용꽃’, △지담 스님의 ‘만행을 떠난 도시락’, △성견 스님의
‘어린이 아토피에 좋은 사찰음식’을 주제로 특별전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봉녕사는 사찰음식 대향연 11주년을 기념해 세주묘엄박물관에서 ‘큰스님 인장전’을
주제로 특별전, 소요삼장 일우실에서 ‘한중 차문화 교류전’도 열었다.
또한 사찰음식 체험, 탁발순례, 육법공양, 비빔밥 퍼포먼스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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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은 “사찰음식 향연은 우리가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행사라고 생각을 한다.”고
이번 행사 개최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